2016. 8. 20. 06:45 여행/France
파리에서 약 1주일 머문 후 우리는 샤토루로 왔어요. 제롬과 알리슨이 고맙게도 마중나와 주었어요. 류와 저는 샤토루를 너무 좋아해서 프랑스하면 당연히 샤토루를 들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언제쯤 우리가 갈거라고 했더니 몇명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집에서 지내라며 초대해주었어요. 고맙게도 이번에는 알리슨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답니다. 이 커플은 우리가 15개월전에 떠나고 샤토루에서 약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사해서 우리도 처음으로 알리슨의 새로운 집을 보게되는거였죠. 기차역앞에서 간단히 맥주를 한잔씩 마시고 알리슨의 동네로 갔는데 동네가 너무 깔끔하고 이쁘네요. 나무도 많고 조용하고 아기자기했어요. 동네 가운데 작은 물도 흐르고 들어가진 않았지만 큰 숲도 있었어요. 담요들고 숲에가서 누워서 책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