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0. 13:16 우리들의 이야기
한국에 와서 글을 쓰니 새로운 고민이 생기네요. 이 블로그가 어느 특별한 주제가 아닌 나와 류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니 어디까지 우리 이야기를 써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해외에 살때는 우리에 대해 많이 오픈을 해도 넓고 넓은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는지라 안심이 되었다고 할까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우리를 좀더 찾기 쉬워 (?)질까봐 조금 걱정이 되네요. 방문자도 많이 없고 인기도 없는 블로그인데 쓸데 없는 걱정이려나요? ㅎㅎㅎㅎㅎㅎㅎ 아마 저처럼 초보 블로그분들은 다들 이런 고민 한번씩 하지 않았을까요? 현재 저와 류의 생활을 말씀드려본다면 아직도 정착중입니다. ㅎㅎㅎㅎ 아!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어제 드디에 집에서 밥을 해서 먹었답니다!!! 비록 밥은 햇반이고 반찬은 마트에서 양념되어 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