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1. 10:02 우리들의 이야기
각 나라마다 그 나라에서 특히나 많이 볼수 있는 동물들이나 곤충이 있습니다. 아일랜드에서는 꿀벌과 슬러그가 그 대표적인것 같아요. 저에게 벌이란 우리가 흔히 보듯이 윙 거리는 작은 벌들이었는데요. 처음 아일랜드에서 아래 사진과 같은 벌을 보고는 만화에서 보던 그 벌의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어서 너무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털이 복슬복슬하고 크기도 훨씬 크고 노란색이 선명한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에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처음 보던 날 사진을 아주 많이 찍었어요. 근데 아일랜드에서도 요즘 벌의 서식지가 많이 파괴되어 점점 사라지는 추세라서 걱정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슬러그 (slug).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민달팽이라고 하는군요. 저는 민달팽이를 본적이 없는데 동생말로는 한국에도 많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