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1. 08:00 우리들의 이야기
관련글을 보시려면2015/01/05 - [우리들의 이야기] - 나의 모국어, 아일랜드어 (게일어) / My native language 예전에 아일랜드어 (게일어)에 대해서 글을 썼는데 아일랜드어가 영어와 얼마나 다른지 그리고 어떻게 영어가 아일랜드에서 쓰여지게 되었는지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제는 아주 일부의 사람들만이 유창하게 아일랜드어를 할 수 있는데 흥미롭고 아름다운 언어를 잃었다는 것은 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제가 좋아하는 아일랜드어를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Smugairle róin영어로는 jellyfish (해파리)인데요, 문자그대로 해석하면 “seal snots” 물개의 콧물이라는 뜻이에요 ㅎㅎ Plubarnaigh 이 단어는 스튜나 죽같은 음식이 천천히 끓을때 한번씩 '푹..
2015. 1. 5. 11:46 우리들의 이야기
오늘은 영어에서 쓰이고 있는 아일랜드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해요. 아이리쉬(아일랜드어)는, 또는 공식적으로는 게일어, 아일랜드의 특정지역에서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유창하게 사용할수 있는 언어이며, 굉장히 오래된 고대 언어로써 영어와는 아주 다른 별개의 언어에요. 영국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아일랜드어를 탄압하고 말살하려고 노력했지만 아직까지 남아있어요! 1800년대까지 대다수의 아일랜드 사람들은 아일랜드어를 사용했었지만 비극이 일어나게됩니다.1844년 대기근이 일어나 백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되고 이백만명의 사람들이 먹을것을 찾아 나라를 떠나야 했어요. 향후 수십년간 아일랜드의 인구수는 절반이 되었고 대기근은 아일랜드어를 사용하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던 아일랜드 서쪽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