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6. 08:36 우리들의 이야기
지난 주 한국에 돌아온 이후 류는 바로 오리엔테이션을 받으로 지방을 갔기 때문에 매일 매일 문자와 스카이프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류와 만난 이후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던 적은 3년 전 터키여행 이후 처음이네요. 터키여행은 크리스마스에 갔었는데 저는 이스탄불에만 있다가 먼저 아일랜드로 돌아오고 류는 다른 친구와 터키 곳곳을 하기 위해 열흘정도 더 머물렀었거든요. 이제 오리엔테이션도 이번주 금요일에 끝이납니다. 매일밤 통화하고 문자를 주고 받으니 결혼전 상황인것 같아 기분이 새롭습니다. 류는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는데요. 짧은 오리엔테이션 기간이지만 외국인들에게 최대한 한국에 대해 많이 알려주기 위해 일정이 아주 타이트해서 다들 너무힘들어 한다고 해요. 도착 다음날부터 오전 7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