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2. 01:23 우리들의 이야기
전편을 보시려면..2015/02/10 - [우리들의 이야기] - 프랑스에서 느낀 엄마의 정 1 계속 이어서 쓸게요. 순서가 좀 뒤바뀐것 같지만.. 점심식사 하기로 한 날 아침 11시경에 출발을 했는데요. 몇십분을 달리다가 제롬과 알리슨이 깜짝 이벤트라며 차를 세웠어요. 우리에게 진짜 프렌치 스타일을 보여준다며 차를 세운 곳은 시골의 한 스포츠 카페였어요. 이름은 카페였는데 예전에는 카페라는 이름이 커피를 파는 곳이라는 뜻보다 더 광범위하게 쓰였나봐요. 예전에 프랑스에서는 작은 시골 마을마다 이런 카페가 하나씩 있었다고 해요. 아침일찍 문을 열고 사람들이 출근하기 전에 들러서 간단한 가벼운 술 한잔을 마시고 일터로 가고는 했다는데요. 진짜 잠깐 들러서 1분만에 술만 마시고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요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