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7. 06:17 여행/Czech Republic
여행을 할때 꼼꼼하게 준비하는 케이스는 아니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하는데요. 이번에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려고 프라하를 검색해보니 웬걸... 우리가 도착하는 1월 1일은 숙박비가 하룻밤에 300-400유로네요. 말도 안되게 비싸죠. 그래서 일단 첫날은 빼고 남은 일정 2일부터 5일까지를 다른 숙소를 예약하고 1일 숙박비가 혹시나 저렴해 지지 않을까해서 기다리니 거의 출발2틀전에 하나둘 가격이 내려가더군요. 호스텔도 고려했는데 무슨 도미토리가 일인당 20유로나 하길래 호스텔은 이용하지 않기로 했어요. 덕분에 우리는 숙소 2개를 예약하게됐네요. 1일 오후 6시경에 도착했는데 프라하는 벌써 어둑어둑하네요. 친절한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 시간까지 다 알려줬는데 입국심사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