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0. 06:00 우리들의 이야기
류와 저 모두 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저는 마일리지로 티켓을 끊어서 류와 하루 차이로 먼저 들어왔는데요. 그러다보니 새삼 옆구리가 허전했었네요. 여행은 항상 즐겁지만 이코노미에서 10시간 이상의 비행은 너무 힘들어요 ㅜㅠ 제가 한국에 온 다음날 류가 입국을 했는데요 터키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일정이었는데 눈때문에 2시간이 지연되어 공항철도에서 그 사실을 안 저는 공항에서 거의 세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설날이라 그런지 입국하는 외국인이 엄청 많았어요. 공항에 류를 만나러 간 이유는 류가 새로운 직장때문에 바로 오리엔테이션을 받으로 지방으로 가야하는 일정이라 필요한 짐을 건네주고 필요없는 짐을 제가 받아오기 위해서였지요. 하루만에 다시본 류는 역시나 너무너무 반가웠답니다! 샤토루를 출발해서 집을 떠난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