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 13:05 여행/Netherlands
암스테르담에 머무는 동안 해당화라고하는 유럽에서 처음 문을 연 북한식당에 다녀왔는데요. 처음으로 북한음식을 먹어보고 북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본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한국음식과 비교해서 가장 눈에 띄게 다른점은 ‘좀 더 달다’라는 느낌이었는데요. 음.. 그점을 제외하면 뭐 그냥 보통이나 좋았다 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평양에서 직수입된 소주는 한국에서 먹었던 소주와 비교하면 훨씬 맛이 좋았는데요. 특히 항상 페인트 제거제 같은 맛때문에 소주 먹기가 어려웠던 아이리쉬에게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즐거운 발견이었다고 할까요. 흠.. 하지만 소주가 25유로 였다는것을 생각하면 당연히 무조건 맛있는게 당연하네요! 새로운 경험을 위해 꼭 가봐야하는 곳이에요. 식사하는 동안 고객을 위한 맞춤형 쇼를 하는데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