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6. 08:21 우리들의 이야기
매주 토요일은 이 곳 샤토루 광장에 장이 서는 날이에요. 농부들이 직접 과일이나 자기들이 만든 음식을 가지고 와서 파는데요. 여기 마켓에서 물건을 팔려면 지자체의 허가를 얻어야 하는데 가격에 대한 규제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물건들이 싸고 직거래이므로 너무너무 싱싱해요. 프랑스가 농업대국이라는 말만들었지 이렇게 신선하고 좋은 먹거리를 좋은 가격에 살수 있는것을 직접 보니 너무 부럽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덜 싱싱한 것들을 더 비싼가격에 주고 사니까요 ㅜㅠㅠ 어제는 여기에 온 후로 제일 추운날이었어요. 류와 둘이 장보러 가는길, 집에서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인데 어찌나 추운지.. 아마 우리 둘다 잠을 못자서 일거에요. 요즘 우리 생활리듬이 한국 시간에 맞춰져있는지 ㅋㅋ 아침 9시에 잠자리에 들어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