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1. 06:32 여행/Ireland
1주일 이상 아일랜드 위주로 여행하실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심카드! Three에서 제공하는 심카드로 20유로, 데이타 무제한 (매일 60GB/이후에는 속도저하 후 무제한) 유럽에서 사용시 8GB까지 로밍가능해요~ 보다폰이랑 여기저기 다 가봤는데 저와 류가 보기엔 여기가 제일 조건이 좋은것 같았어요.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2016. 10. 9. 00:22 여행/Ireland
석양이 아니라 해가 뜨는 새벽이에요. 아일랜드에서 이렇게 붉은 해를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강렬하게 붉은 하늘..아름답죠? 아일랜드에서 추천하는 또 하나의 여행, 바로 보트 여행인데요. 우리 블로그에서도 몇번 언급했었죠. 류는 가족과 함께 해본적이 있지만 형들이 운전을 했어서 이번 여행이 류에게도 제대로된 보트여행이라고 할수 있어요. 섀논강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긴 강으로 보트를 빌려서 직접 운전하며 여행할수 있어요. 여름에는 성수기라 가격이 비싸지만 약간만 비켜 예약하면 거의 절반정도로 줄일수 있답니다. 지금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있어서 인터넷이용이 제한적이라 긴 글을 쓰기어려워요... ㅠㅜ 보트여행에 대해 조만간 제대로된 포스팅을 할께요!
2016. 8. 31. 05:04 여행/Ireland
또 이야기가 밀리기 시작하네요... 프랑스에서 지난 주말에 아일랜드로 와서 류네 가족과 Budoran에 놀러왔어요. 류와 류 동생과 산책왔다가 하늘이 이뻐서 찍어보았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일랜드는 구름이 참 낮은것 같아요. 그래서 거대한 솜이불이 아일랜드를 덮고 있는것 같아요. 산책중에 갑작기 살짝 비가 왔는데 동생이 사진찍어준다면 벤치에 앉으라네요. 류와 저 둘다 엉덩이 젖기 싫어서 실제로는 오토바이 자세랍니다. ㅎㅎㅎㅎㅎ
2016. 6. 18. 08:00 여행/Ireland
더블린에서 1박을 하고 바로 다음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제롬과 알리슨이 4일밖에 시간을 내지 못해서 많은 것을 할 수 없었고 서둘러야만 했어요 ㅜㅠ 예약한 집이 Whitegate (County Clare) 아주 구석에 숨어 있어서 운전을 담당했던 제롬이 고생을 좀 했어요. 시골로 갈수록, 아일랜드는 도로가 정말 좁아집니다. 거기에 조명도 아주 어둡거나 없는 곳도 있어서 특히 밤에 좁은 길을 운전하려면 아주 정신을 바짝차려야 하거든요. 특히나 초행길이니 얼마나 고생을 했겠어요.. 시간은 점점 늦어지고 날은 벌써 까맣게 어두워지고 네비를 따라가지만 영 집이 나올것 같지 않았어요. 그래서 농담으로 제롬에게, 사실 아무집도 예약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지금 지옥으로 간다고 했더니 ㅋㅋ 너무 피곤해서 인지 밖이 너무..
2016. 6. 17. 14:09 여행/Ireland
네,,,, 지난 크리스마스부터 올초까지 했던 여행이야기를 아직까지 쓰고 있네요.. 너무 게으르죠? 집에서 컴퓨터로 하루종일 일을 하다보니 일이 끝나면 컴퓨터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들려드릴 이야기가 아직도 너무 많은데 업로드 속도가 달팽이같네요... 다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체코를 다녀온뒤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왔어요. 제롬과 알리슨이 아일랜드로 우리를 만나러 오기로 했기때문인데요. 이 커플은 우리블로그에 많이 등장했는데, 왜냐하면 프랑스에 사는 동안 우리를 정말 많이 도와주고 함께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제는 친구가 되었기때문이죠. 이 커플이 더블린에 온날, 우리는 레지던스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마침 그날이 알리슨의 생일이어서 짐만 풀고 바로 펍으로 달려갔어요. The Brazen Head..
2016. 3. 20. 08:00 여행/Ireland
정말 지나치기 쉬운 작은 도넛 가게! 아일랜드를 방문하셨거나 살던 분이시라면 누구나 수십번은 지나다니는 O'Connell Street에 있는 도넛가게 The Rolling Donut 이에요. 하지만 너무 작아서 대부분은 그냥 지나쳤을거에요. 아는 사람만 찾아서 먹는 도넛, 긴 대기줄도 없어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난 유명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가게. 저도 일본인 친구가 처음 소개해 줘서 이 가게에서 도넛을 먹기 시작했어요. 류도 이 가게를 엄청나게 지나다녔지만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한번 알려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절대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어요. 가격도 참 착하답니다. 6개에 3유로 정도하고 설탕, 시나몬, 초코렛중 고를 수 있어요. 이 작은 공간에서 한분이 도넛을 직접 튀기면서 파는데요. 던킨이나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