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 08:00 여행/Ireland
이번 여행에서 제가 류에게 제안한 한가지는 여러가지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아일랜드에 사는 동안 펍에는 자주 갔었지만 레스토랑은 거의 가지 않았어요. 류의 집안 분위기가 밥은 집에서 먹어야 하는 것이라서 데이트하는 동안 그리고 결혼 후에도 딱히 음식점에 간 기억은 많이 없어요. 펍은 정말 매일매일 간것 같네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다양한 곳에 많이 가보고 정말 여행하는 사람들처럼 지내다오자!가 바로 저희들의 이번 아일랜드 여행의 모토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커리집과 케밥집은 제가 류를 만나기 전부터 종종 가던 곳이었는데 어쩐일인지 류는 케밥집에 한번도 데려간 적이 없네요. 많은 곳은 아니지만 터키를 포함해서 몇몇나라에서 케밥을 먹어보았는데 이 곳이 제가 먹어본 곳 중에는 최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