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7. 14:09 여행/Ireland
네,,,, 지난 크리스마스부터 올초까지 했던 여행이야기를 아직까지 쓰고 있네요.. 너무 게으르죠? 집에서 컴퓨터로 하루종일 일을 하다보니 일이 끝나면 컴퓨터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들려드릴 이야기가 아직도 너무 많은데 업로드 속도가 달팽이같네요... 다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체코를 다녀온뒤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왔어요. 제롬과 알리슨이 아일랜드로 우리를 만나러 오기로 했기때문인데요. 이 커플은 우리블로그에 많이 등장했는데, 왜냐하면 프랑스에 사는 동안 우리를 정말 많이 도와주고 함께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제는 친구가 되었기때문이죠. 이 커플이 더블린에 온날, 우리는 레지던스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마침 그날이 알리슨의 생일이어서 짐만 풀고 바로 펍으로 달려갔어요. The Brazen Head..
2016. 3. 2. 08:00 여행/Ireland
이번 여행에서 제가 류에게 제안한 한가지는 여러가지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아일랜드에 사는 동안 펍에는 자주 갔었지만 레스토랑은 거의 가지 않았어요. 류의 집안 분위기가 밥은 집에서 먹어야 하는 것이라서 데이트하는 동안 그리고 결혼 후에도 딱히 음식점에 간 기억은 많이 없어요. 펍은 정말 매일매일 간것 같네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다양한 곳에 많이 가보고 정말 여행하는 사람들처럼 지내다오자!가 바로 저희들의 이번 아일랜드 여행의 모토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커리집과 케밥집은 제가 류를 만나기 전부터 종종 가던 곳이었는데 어쩐일인지 류는 케밥집에 한번도 데려간 적이 없네요. 많은 곳은 아니지만 터키를 포함해서 몇몇나라에서 케밥을 먹어보았는데 이 곳이 제가 먹어본 곳 중에는 최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