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8. 07:40 우리들의 이야기
오늘밤 여기 프랑스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평화로운 집회를 지켜보았습니다. 프랑스는 공격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언론의 자유 또한 공격을 받고 있어요. 3명의 테러리스트들이 (풍자) 만화가, 경찰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죽였고 희생자의 가족들은 지금 제가 있는 이곳에서 겨우 몇백키로 떨어진 곳에서 슬퍼하고 있죠. 최대한 격앙되지 않고 모욕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수천명의 사람들이 테러리스트를 미워하고 비난하는 쪽에 있으니 우리가 그들 중 한명이 되어 힘을 보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 포스트를 통해서 두려움이 이기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조금만 관용의 마음 가졌으면 합니다. 저는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미움이 아닌 희생자들의 슬픔을 이해하고 연민하는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