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위에 이상한게 달린 그것은?



퇴근시간을 한시간 남겨놓고 배가 고프다는 류. 책상위에는 누군가에게서 받은 과일이 하나 올려져 있다고 합니다. 


"진짜 배고파.."

"뭐 먹을거 하나도 없어? 사탕이나 초콜렛같은거"

"과일하나 있어. 근데 어떻게 먹는건지 모르겠어... 토마토 같이 생겼는데 위에 이상한거(--;)가 달려 있"

"그게 뭐야? 어떻게 생겼어? 자세하게 말해봐"


그러고는 잠시 잠잠하더니 구글링으로 어떤 과일인지 찾았다고 합니다.


"It's a persimmon!"

"감이야? 이전에 봤던 감나무 기억나지? 거기서 나는게 바로 그 감이야"

"아~~~"


바로 며칠전에 길에서 본 감나무를 기억하고 있어서 감이라는 말을 금방 배웠는데요, 그날 저녁 같이 장을 보면서 마침 홍시가 있길래 한 팩을 구매하고는 집에와서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그 감이 딱딱했어?

"아니, 말랑말랑했고 사람들이 후루룩 후루룩 먹었어"

"ㅋㅋㅋ 아~ 그럼 그건 홍시라고 해, 우리가 오늘 산거, 이게 홍시야, 똑같지? 학교에서 본거랑?

"응!"


이렇게 류는 또 하나의 단어를 배워갑니다. 실생활에서 바로바로 배우는 한국어, 그래서 외국인이 이런 단어를!! 하는 단어도 많이 알게 되구요, 실생활에서 습득하는 말들이라 또 많이 쓰게 되서 공부하기도 좋은것 같아요.  류는 뒹굴뒹굴, 멍때려, 열받아, 삐뽀삐뽀 (화장실이 급할때!!) 같은 말을 많이 쓰고 요즘은 보다/보이다 같은 동사들을 어떻게  쓰는지 공부하고 있는데요.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는것 같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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