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에서 맘에 들었던 아파트




첫날은 늦게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없었구요. 둘째날은 숙소를 이동해야 했기때문에 또 역시 주변을 볼 기회가 별로 없었네요. 첫째날 머문동네가 주거지라서 별로 볼것이 없을 것도 같았어요.. (--)... 



하루만 머물고 숙소를 옮긴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2016/01/07 - [여행] - [체코] 프라하의 신기한 분위기의 아파트



둘째날, 우리는 사실 이 숙소에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예약할때 제일 중요시 한것이 교통이 좋은 곳, 왠만하면 주변에 걸어서 방문할 곳이 많은 곳이 조건이었기 때문에 숙소의 퀄리티는 더럽지만 않으면 좋다 정도였거든요. 근데 도착해보니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더 좋은거있죠... 바츨라츠 광장에서 걸어서 3분? 거리 였고 프라하 성이나 찰스 브릿지 저희는 다 걸어다녔네요. 프라하 성까지는 그렇게 가깝지는 않지만 천천히 주변 구경하면서 걸으니 걸어갈만한 거리였어요. 그럼 둘째날부터 삼일동안 머문 아파트를 보여드릴께요.





현관입구입니다. 아치형 천장이 미술관같지 않나요? 처음 입구에 들어오자 마자 류와 저는 대박을 예감했습니다. ㅎㅎ





총 4층 건물에 마지막 층에 머물었는데요. 다락방 처럼 생겨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데코레이션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모든 것이 새거였교 깨끗했어요. 따뜻하고 필요한건 다 있었어요. 세탁기가 아파트에 없었는데 이건 지하에 있어서 이용하기 전에 문의하고 사용하는 것 같아요.





주방이에요. 너무 구조를 잘 짜서 넣어놓았죠? 아기자기한데 있어야 할건 다 들어가 있어요. 길에서 파는 소세지나 음식을 사서 오븐에 데워먹으니 식당못지 않게 많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주방 맞은편에는 식탁이 있고요,하늘을 볼 수 있는 창이 나 있어요. 그리고 옆에는 누가 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이 한점 있구요. 





그림 옆에는 작은 쇼파베드가 있어요. 이걸로 침대를 사용해도 되니 최대 4명까지 묶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기 난 창으로 멀리 프라하 성도 보이고 붉은 프라하 다른 건물의 지붕들도 보여서 류와 저는 아주 만족했네요! 다만 꼭대기 다락층이라 쇼파에 앉았다가 일어날때 머리를 몇번 찧어서 별도 많이 보았습니다..





쿠트나 호라를 다녀온 날, 눈이 이쁘게 내려서 창가에서 찍어보았어요. 아름답죠?





욕실도 아주 깨끗하고 샴푸부터 드라이어 까지 아주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광장이랑 가까워서 나갔다가 돌아와서 몸을 녹이고 밤에 또 나가고 할 수가 있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다른 층에도 에어비엔비를 하는 것 같은데 일층은 특히 문이 굉장히 커다란 아치형 문(?) 귀족들이 살것같이 생긴 문인데 안이 궁금하더라구요. 건물로 들어오는 문, 그리고 엘리베이터 사용시 내가 머무는 층에 갈때도 각각 열쇠를 사용해야 해서 보안은 아주 철처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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