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아침을




지난주에 상해를 거쳐 프랑스로 왔어요. 상하이는 정말 한국보다 더 습한날씨였는데 여기 프랑스는 얼마전까지 비가 많이 와서 올여름은 별로 덥지가 않다고 하네요. 날씨도 선선하고 정말 좋아요.  몽마르트에 파리에 머무는 동안 지낼 작은 베란다가 ​있는 집을 얻었는데 커피 마시기에 최적의 장소에요!

크라상과 커피를 마시고 맛있는 바게트를 먹으니 정말 프랑스로 돌아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어제는 마침 샤토루에 사는 친구 메릴린이 주말동안 몽마르트 친구네에 머문다며 우리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어요. 프랑스 요리 식당은 샤토루가 더 싸고 괜찮으니 파리에서는 색다른 것을 먹어보자며 브라질 식당으로 갔는데요. 메릴린, 메릴린과 함께 온 친구, 저와 류, 모두 브라질 식당은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였는데 설레임 만큼 음식도 맛있어서 만족했답니다. 저녁을 먹고 야외 카페에서 칵테일 한잔씩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밤 12시간 훌쩍 지나 있네요.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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